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4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 -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학 ‧과학·융합 영재 657명 입학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6일 초등영재교육원 거점학교 11개교에서 657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각 학교에서 교사관찰추천제로 추천돼 영재성 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자신이 선택한 거점학교에서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7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초등영재교육원’은 선발된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각종 프로젝트, 자율연구활동 및 성과발표회, 현장체험학습, 인성리더십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 초등영재교육원을 수료했던 5학년 학생은 “초등영재수업은 재미있다.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실험과 활동들을 올해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초등영재교육원을 다니게 된 4학년 학생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데 앞으로 무엇을 배울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영재교육원의 교육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실패와 성공을 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크게 성장하며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좋은 성품을 갖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