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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음악과 별빛이 흐르는 밤’ 운영
- 작성일2025-0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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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음악과 별빛이 흐르는 밤’ 운영
-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채로운 체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3일 원내 체험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악과 별빛이 흐르는 밤’을 운영했다.
‘음악과 별빛이 흐르는 밤’은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천문 체험’을 주제로 ▲1부 별빛음악회 및 천체투영학습실 체험 ▲2부 황도12궁 시계 만들기 및 천체관측 체험 등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행사 ‘별빛음악회’에서는 18m 돔 스크린에 구현된 밤하늘 아래에서 동구 주민들의 대금 연주회와 바이올린 솔로 연주회 등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밤하늘이 떠오르는 연주곡 ‘Moon River’와 대중적인 연주곡 ‘Love Theme(영화 ’시네마 천국‘ OST)’ 등으로 음악회를 구성해 관람객이 연주자와 소통하며 즐기도록 하였다. 이어진 ‘천체투영학습실 체험’에서 관람객들은 우주공간을 여행하며 태양계의 여러 행성에 대해 알아보는 “Oasis in Space”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각자의 탄생 별자리에 해당하는 황도12궁이 그려진 시계를 만드는 ‘황도12궁 시계 만들기’ 체험과 체험관 5층 천체보조망원경학습실에 설치된 8대의 망원경을 통해 금성, 목성, 토성 등 실제 밤하늘에서 보이는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는 ‘천체관측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는 우리가 밤하늘을 쳐다보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무관심했던 밤하늘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며 “천체관측과 음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색다른 경험이라 모두에게 매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협력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